안녕하세요 오늘은 애니 만화 리뷰가 아닌 금쪽같은 내새끼의 역대급 금쪽이 모음을 가져왔습니다.
저도 참 즐겨보는 프로인데 가끔 유튜브로 볼 때마다 어머님들이 정말 대단하신 것 같아요
한대만 콩 쥐어박고싶죠 ^^ 힘들어도 포기할 수 없는건 이러나 저러나 내 배 아파 나은 새끼이기 때문이기에..
부모님들이 마지막 희망으로 오은영 선생님을 찾아간 것 같습니다.
금쪽같은 내새끼에 대해 모르시는 분이 계시다면 간략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말썽부리고 부모와 아이의 트러블이 있는 가정이 나와서 오은영박사님이 평소 생활영상을 보면서 피드백을 주는
그런 방송입니다. 시청률도 잘 나오고 말썽이었던 아이가 착해지는걸 보며 뿌뜻함도 느껴 자주 보는 프로그램입니다
현대판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입니다 ~ 그럼 이제 역대급 금쪽이 레전드화 알려드립니다
1. 74화 엄마 싫어(혐오)하는 금쪽이
이 화는 보면서 울분이 터져서 참을 수가 없었던 그런 화입니다.
저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의 많은 공분을 산 화이기도 합니다.
아이가 엄마가 만지는 모든 물건들을 만지기 싫어하고 자신의 몸에 닿는 것 조차 꺼려합니다.
엄마는 아이에게 다가가려하지만 아이는 극도로 혐오하죠
알고보니 그 이유는 아이 앞에서 할머니와 아빠가 엄마 욕을 자주해서 아이는 할머니한테 잘 보이려고
일부러 엄마를 싫어하는 척 했던거죠
금쪽이보다 더 논란이 된건 아빠와 할머니의 태도였습니다. 모든 책임이 엄마한테 있다고 생각하여 방송 중에도 냉랭한 태도를 유지했죠
방영이 되고 많은 사람들이 화가 나 욕을 퍼붓기 시작했죠..
엄마 측에서 이혼조정을 했다는 소문도 있긴한데 자세한 내막은 모르겠습니다
차라리 헤어지고 어머님이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네요..^^
정말 역대급 금쪽같은 내새끼 레전드화였습니다.
2. 86화 엄마를 협박하는 금쪽이
최근에 방영된 화입니다.
조금 특이한 점은 엄마가 연예인 쥬얼리 이지현씨입니다.
저는 처음에 홍보하려고 나왔나보다 싶었는데 생활 영상을 보니 입이 딱 벌어지는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굉장히 섬세한 아이' 말로만으로는 어떤 금쪽이인지 상상이 안가실텐데요
대략적으로 설명을 드리자면 이지현씨는 첫째 딸과 둘째 아들이 있는데 혼자 키우고 있는 상황입니다.
두 아이 중 금쪽이는 둘째 아들인데요^^ 이지현씨가 아이들에게 상냥하고 쩔쩔 맨다고 표현해야할까요?
금쪽이는 엄마가 본인을 너무 사랑한다는걸 이용해 본인이 원하는걸 안해줄 경우 엄청나게 떼를 씁니다.
그냥 울면서 떼를 쓰면 그러려니라도 하겠는데
가출을 한다니, 나가서 죽어버릴거니, 이럴거면 엄마가 왜있냐느니. 엄마 마음속을 후벼파는 그런 말들을 하죠
이지현씨가 방송에서 울 때마다 정말 저까지 마음이 여러지는 느낌입니다. 또 첫째 딸이 아들과 다르게 정말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어 “오히려 다 참는 딸이 너무 대단하다” “아들 훈육에 집중하는건 좋지만 딸에게도 관심이. 필요한거 같다” 등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금쪽같은 내새끼 레전드화를 모아봤는데 재밌으셨나요?
저도 다음은 더 재밌는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